글쓴이: 관리자
난민에 관심 없는 그대에게
Chaeg’s choice 책이 선택한 책 November, 2015 난민에 관심 없는 그대에게 Editor. 지은경 『난민과 국민 사이』 서경식 지음 돌베개 세상이 한바탕 떠들썩하다. 해안가에 고꾸라져 죽어있는 한 난민 어린이의 사진 한 장으로 유럽의 많은 나라가 충격에 빠졌다. 독일 정부는 무조건 난민을 받아들이겠다 선언했다. 그리고 매일 1만 명이 넘는 난민이 독일로 밀려들고 있다. 유럽의 많은 나라가 이에[…]
어쩌다 마주친 잡문들
Chaeg’s choice 책이 선택한 책 November, 2015 어쩌다 마주친 잡문들 Editor. 지은경 거대한 사회 속에서 규율을 잘 지켜가며 살도록 프로그래밍된 우리에게 굳건하게 버티고 있는 틀을 거부하거나 깨부순다는 것, 이미 잘 차려진 도시의 근사한 밥상과 안전장치들을 멀리하고 위대한 자연 속에서 홀로 생존한다는 것, 우리의 길들여진 미의식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사용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허공에서[…]
생존하기, 그것도 지혜롭고 멋지게
Chaeg’s choice 책이 선택한 책 November, 2015 생존하기, 그것도 지혜롭고 멋지게 Editor. 지은경 거대한 사회 속에서 규율을 잘 지켜가며 살도록 프로그래밍된 우리에게 굳건하게 버티고 있는 틀을 거부하거나 깨부순다는 것, 이미 잘 차려진 도시의 근사한 밥상과 안전장치들을 멀리하고 위대한 자연 속에서 홀로 생존한다는 것, 우리의 길들여진 미의식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사용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[…]
자아 번식을 위한 다짐
Chaeg’s choice 책이 선택한 책 December, 2015 자아 번식을 위한 다짐 Editor. 이수언 『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?』 마스다 미리 지음 이봄 심란한 마음은 자신이 보는 책 제목에 그대로 투영된다. 한 해를 정리하는 12월, 주머니에 넣은 책은 마스다 미리의 『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?』다. 기존 도서와 달리 문고판으로 나온 ‘마스다 미리 베스트 컬렉션’의 다섯 권 중 한[…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