브람스를 분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
Chaeg’s choice 책이 선택한 책 November, 2020 브람스를 분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글. 윤성근 서울시 은평구에서 이상한나라의헌책방을 꾸리고 있다. 『서점의 말들』 『내가 사랑한 첫 문장』 등과 책과 서점에 관한 책을 몇 권 썼다. 『생각하기 / 분류하기』 조르주 페렉 지음 이충훈 옮김 문학동네 헌책방에는 오늘도 잔잔하게 브람스가 흐른다. 누군가가 은근한 눈빛을 보내며 “브람스를 좋아하요?”라고 물은 적은 여태[…]